기사제목 "내 고장 역사문화, 몸으로 직접 체험해 봄" 함안교육청 2회 아라얼스탬프 투어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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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장 역사문화, 몸으로 직접 체험해 봄" 함안교육청 2회 아라얼스탬프 투어 활짝

기사입력 2018.04.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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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코스로 함안 역사문화 유적지 탐방... 초중생 740 여명 참여 

    함안초 어린이들이 함안박물관 아라홍련 시배지에서 아라홍련 유래를 설명듣고 있다.(함안초 홈패이지)

함안교육지원청(교육장 최둘숙)이 내고장 역사 바로 알기교육 일환으로 마련한 '제2회 아라얼 스탬프 투어'가 30일부터 본격 시작돼 5월 한달간 관내 초중학생 740여 명이 참여하는 대장정에 들어간다.

'아라얼 스탬프투어'에는 관내 초등학생 630여 명과 중학생 109명이 참가한다.

'아라얼 스탬프투어'에는 는 최 교육장의 역점 사업으로 지난 해 하반기에 처음으로 실시돼 학부모, 아동, 교사등 교육관계자와 지역사회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각 학교별로 박물관 탐방등이 실시됐지만, 함안의 학생들이 자기가 태어난 고장의 역사유적지와 명소를 해설을 들어가며 탐방하는 프로그램은 '아라얼스탬프투어'가 최초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었다.

 

30일 첫날 실시된 아라얼 투어는 함성중 1학년(14명)과 여항면 외암초 아동(15명)들이 스타트했다.

 

이들은  이날 9시 교육청과 군청이 제공한 버스를 타고 학교를 출발,  칠원읍 손양원기념관과 산인면 고려동유적지와 함안박물관, 말이산 고분군을 둘러보는 오전 일정을 소화하고 학교로 귀교한다. 제4코스이다.

 

'아라얼 투어'는  모두 4개 코스로 운용되고 코스마다 함안군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 고장의 유적 유물과 가볼만한 곳, 지명유래 등 상세한 해설을 곁들인다.

 

1코스는 함안박물관, 고분군과 법수 둑방길, 고려동유적지를 돌아본다. 2코스는 함안박물관, 고분군을 시작으로 함안면 무진정, 입곡공원을 경유한다.

 

3코스는 함안박물관, 고분군을 출발 승마공원과 충절의 상징인 군북면 서산서원을 둘러본다. 4코스는 함안이 낳은 애국지사이자 평생을 한센인환자들을 위해 봉사한 손양원기념관에서 시작, 고려동유적지와 함안박물관, 말이산고분군을 탐방한다.

 

함안교육청은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와 희망코스를 접수받아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함안 아이들이 책에서가 아닌, 현장에서 태어나고 자란 고장을 체득하는 향토교육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최둘숙 교육장은 "함안군의 도움에다가 많은 학교가 호응을 해주셔서 올해 2년차 아라얼 스탬프투어를 시작하게됐다"며 "아라얼 스탬프 투어가 함안 뿌리교육을 구현하는  실질적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안인터넷뉴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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