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효성 창업주 만우 조홍제 회장 생가 14일부터 개방된다.. 좌상 제막식 행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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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창업주 만우 조홍제 회장 생가 14일부터 개방된다.. 좌상 제막식 행사도

기사입력 2019.11.1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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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함안향우회, 효성그룹 창업주 조홍제 회장 생가 복원

함안군, 의령 ‘부자 솥바위’ 연계 관광상품 활성화 계획


효성 만우 조홍제 회장 생가 전경.jpg
복원 완료돼 14일부터 개방되는 만우 선생 생가. 현란한 장식을 배재한 건축물로 조선 후기 양식으로 재탄생했다.(효성그룹 사진)

 

경남 함안군 출신故 만우 조홍제 선생이 창업한 효성그룹이 14일 경남 함안군 군북면에 위치한 창업주  만우 조홍제 회장의 생가 개방식을 가진다. 


함안군 군북면 동촌리에 위치한 만우 생가는 2017년부터 지난 해까지 복원공사를 진행했다. 대지면적 총 1,225평에 실용적 건물 배치와 현란한 장식을 배제하면서 한껏 담백함을 담은, 조선후기 한옥으로 재탄생했다. 


효성과 함안군은 이날부터 만우 생가를 상시 개방한다. 앞서 함안군은 생가 주변 환경 정비와 주차장 조성 등 행정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관람객들에게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 만우 생가의 관람에 편의를 더한다. 


△ 효성그룹 창업 만우(晩愚) 조홍제 회장.. 6.10 만세 운동참가 옥고 치러기도 


“몸에 지닌 작은 기술이 천만금의 재산보다 낫다” 는 만우 회장은 척박한 환경에서 한국경제의 기적을 이뤄낸 인물로 유명하다. 

 

趙 회장은 함안에서 터를 잡은 조선시대 생육신 어계 조려 선생의 후손으로 1906년에 출생했다. 1926년 일제의 식민통치에 항거해 일어난 6∙10 만세운동에 참가해 옥고를 치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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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가 대문. 정갈하면서도 담백한 모습이 선생의 나눔과 베품의 정신을 담았다.(뉴스in함안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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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가 담. 신창마을 속에 아담히 개설돼 있다.(뉴스in함안 사진)

 

△ 1962년 효성물산 1966년 동양나이론 창업등 늦은 나이 기업 일궈

 

만우 회장은 1962년 효성물산을 시작으로 늦은 나이인 1966년 동양나이론을 설립했다. 

 

해방 이후에는 향리인 군북면의 소작농에게 농토를 되찾아 주는 운동을 벌기도 했다. 


1971년 민간기업으로는 국내 최초 부설연구소인 효성기술원을 세워 글로벌 소재기업 효성의 토대를 마련했다. 효성기술연구소는 1978년 11월 정부가 나서 기업들에게 연구소 설립을 권장할 때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오늘날 효성과 한국타이어라는 두 개의 세계적인 기업을 일궈낸 만우 회장은 한국기업의 선진화와 수출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 등 국가로부터 여러 차례 서훈을 받기도 했다.

 

△ 고향 위한 만우 선생의 행적 되새겨 볼 만

   남경아파트 터 기부 함안공설운동장 기반 마련 

 

그는 가야읍 주거 중심지인 남경아파트가 들어선 터를 기부, 당시 함안 공설운동장으로 활용되도록 했고 이가 현 함안공설운동장의 발판이 됐다. 재경향우회를 지원, 오늘날 재경향우회 회관이 건립되는 기반이 되기도 했다. 

 

이런 연유로 재경향우회가 이번 생가 복원에 적극 나선 것으로 알려진다.  


△ 경남도∙함안군, 인근 진주시∙의령군과 연계 관광상품 활성화 계획


경남 함안과 의령의 경계를 이루는 남강에는 솥 모양의 바위가 솟아 있는데, 이 바위 수면 아래 세 개의 발이 가리키는 주변 20리(약 8km) 이내에서 큰 부자가 난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전설대로 솥바위를 중심으로 북쪽 의령군 정곡면에는 삼성그룹 창업자 이병철 회장, 남쪽 진주시 지수면 승산리에는 LG그룹 창업주 구인회 회장, 동남쪽으로는 효성그룹 조홍제 회장 생가가 위치한다.


최근 경남도의 시군 간 연계협력사업으로 ‘기업가 고향 관광테마마을 조성사업’이 선정되면서 진주시와 함안군, 의령군은 솥바위를 중심으로 기업가의 창업과 도전정신을 관광상품화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진주시는 LG, GS 창업주 생가가 모여있는 지수면에 다양한 관광테마마을과 관광객이 머물 수 있는 한옥스테이를 조성하고, 의령군은 솥바위와 봉황대 등 명소를 둘러보고 지역 대표 음식을 즐기는 코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들 가문이 수대에 걸쳐 펼쳐 온 나눔과 베풂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 조현준 회장, 조현상 총괄사장 등 그룹 관계자 대거 참석


14일 열리는 생가 개방식과 송덕비, 좌상 제막식 행사에는 효성 그룹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총괄사장을 비롯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더불어 함안 조씨 대종회, 함안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생가를 견학하고 만우 회장 송덕비와 좌상 제막식을 가진다.


조현준 회장은 복원식에 앞서 “생가를 복원하고 개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경남도, 함안군, 그리고 향우회에 감사한다”며 “국가와 민족을 밝히는 ‘동방명성’이 되자는 할아버님의 이상을 실천해 효성이 세계를 향해 더욱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창립 53주년 맞이한 효성 ... 첨단소재 부품 생산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올해로 창립 53주년을 맞이한 효성은 끊임없는 기술개발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글로벌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석래 명예회장은 효성을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등 세계 1위 제품과 탄소섬유, TAC필름 등 독자적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제품을 다수 보유한 기업으로 만들었다. 


조현준 회장 역시 섬유, 첨단소재, 화학 부문의 핵심 공정과 설비기술 운영을 총괄하는 생산기술센터를 설립해 만우 회장의 산업보국정신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 자료는 효성그룹측이 보내온 자료를 일부 가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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