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함안군 주간뉴스] 조근제 군수 "10년 후의 함안발전을 위한 비전 아이디어 적극 제시해 달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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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주간뉴스] 조근제 군수 "10년 후의 함안발전을 위한 비전 아이디어 적극 제시해 달라" 등

기사입력 2020.05.1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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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고령화 현상 대안없이 미래 맞으면 안돼"



조근제군수.jpg
조근제 군수(함안군청 사진)

 

조근제 함안군수가 "모든 소속 공직자가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5년 후, 10년 후의 함안발전을 위한 비전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적극 제시해 달라"고 강조했다. 


18일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열린 5월 현안 점검회의를 통해서다.


 그는 "갈수록 심화되는 인구감소와 노령화로 인해 지역의 활력과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데 이러한 현상을 농촌지역의 일반적인 공동화 현상, 전국적인 현상이라 여기며 대안 없이 미래를 맞이해서는 안 될 것이다"고 토로했다. 


조 군수 고민의 일단이 보이는 대목이다. 


그는 "함안이 가진 우수하고 차별화된 여건과 자원을 바탕으로 발전적인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 부서에서는 변화되는 사회·경제·문화적인 추이를 반영한 함안의 장기적인 발전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그 결과물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군이 추진하는 대부분의 사업이 주민생활과 밀접하므로 주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은데 일부 사업의 경우 주민생활의 불편도 있다"는 지적도 내놨다. 


이어 "사전 계획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현장여건 등을 고려해 면밀히 검토해 달라"면서 "착수한 사업은 당초 계획된 사업기간 내에 완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비 예산확보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조 군수는 "넉넉지 못한 자체 재정으로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키 위해서는 국도비 예산확보가 절실하다"며 "5월 중에 중앙부처에서 예산작업이 마무리되고 기재부로 넘어가는 만큼 부서별 신청한 사업에 대해서는 그 필요성에 대한 논리적이고 객관적인 근거를 충분히 마련해 도와 중앙부처에 적극적인 설득작업이 이뤄지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함안 법수면 질날늪 '경남도 대표 우수습지' 로 지정

수달삵 등 멸종위기야생동물 6종천연기념물 2종 서식


 

 

경남도가 수달, 삵 등 멸종위기야생동물 6종과 황조롱이 등 천연기념물 2종을 포함해 386종의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함안 '질날늪'을 '경남도 대표 우수습지'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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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우수슾지로 지정된 질날늪 끝자락.(경남도 사진)

 

지정기간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이다.


질날늪은 17만㎡의 면적에 남북으로 길게 뻗은 장축형태의 질날천 배후습지지만 최근 인근의 공장설립붐을 타고 날로 면적이 줄어들고 있다. 


그럼에도 이곳엔 여전히 질날늪에는 겨울철새들이 찾는다. 겨울철 수많은 철새들이 찾아오는 주요 월동지로서 총 386종의 다양한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여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자연생태적 가치가 높다.


이곳에는 수달, 삵, 큰기러기, 가시연꽃, 구렁이, 붉은배새매 등 멸종위기야생생물 6종과 붉은배새매(제323-2호), 황조롱이(제323-8호) 등 천연기념물 2종이 서식하고 있다.


함안군은 사유지인 질날늪을 매입하여 일부 훼손된 농경지에 가시연꽃단지(멸종위기야생생물 2급)를 조성하는 등 생태습지로 복원․관리할 계획이다.




함안군, 고교 무상교육 실현 위한 교육비 지원사업


 

함안군은 농촌지역 학생의 보편적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료를 지원하는 교육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오는 27일부터 6월 5일까지 관내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중 수업료를 지원받지 못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신청을 받아 중복지원 등 확인과정을 거쳐 7월초에 해당 학교로 학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고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내년부터는 고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교육이 시행될 예정이다. 


단 법령이나 다른 조례에 따라 학자금을 지원받고 있는 경우, 보호자가 직장 등으로부터 학자금을 지원받고 있는 경우 등은 지원제외 대상이다.


현재 고등학교 수업료는 1인당 연간 80만원 내외이며 이를 위해 군은 5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함안인터넷뉴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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