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함안군, 무진정권역 관광개발 사업에 박차 .. 무진정 낙화놀이∙성산산성∙말이산고분군∙ 함안국밥촌 벨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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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무진정권역 관광개발 사업에 박차 .. 무진정 낙화놀이∙성산산성∙말이산고분군∙ 함안국밥촌 벨트화

기사입력 2020.07.0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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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이 ‘무진정 문화관광자원 개발과 함안낙화놀이 전수교육관 건립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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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정 권역 문화관광자원 개발 관광벨트화2(낙화놀이전수관 조감도(함안군 제공)

 

아울러 주변의 함안 대산리 석조삼존상(보물 제71호), 성산산성(사적 제67호), 낙화놀이의 발원지 괴항마을과 함안국밥촌, 함안말이산고분군(사적 제515호) 등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을 한데 엮는 관광벨트화도 추진한다. 

 

무진정 일대 대표 체험 관광명소로 조성해 관광객 적극 유치

 

군은 인근의 문화재를 상호 결합해 문화유적 탐방과 다양한 체험거리를 마련함으로써 무진정 일대를 대표 체험 관광명소로 조성,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역사문화 관광지로서 함안의 위상을 널리 알리겠다는 취지다.

 

▷올초부터 관광개발사업 본격 착수.. 연말쯤 완공예정 

 

군은 지난 2017년 '무진정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한데 이어 지난 2018년 9월 경 이 사업을 문화유산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확정, 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본격적인 사업진행에 들어갔다. 


유형문화재인 무진정과 무형문화재인 함안낙화놀이의 기반시설 개선을 통해 관광명소를 만드는 데 주안점을 두는데 사업이 마무리되면 무진정은 지역 대표 관광명소의 면모를 갖추면서 체험관광의 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무진정 문화관광자원 개발사업은 함안낙화놀이(경남도 무형 제33호)가 열리는 무진정(경남도 유형 제 158호)과 연못 일대의 풍광을 살리고 문화재 관람 기반시설을 개선한다. 


올 12월 완공을 목표로 총 10억 원이 투입되며 보도블럭 교체, 연못 수질개선, 관람데크 및 포토존 조성, 초화류 식재와 수목정비, 야간 경관조명, 가로등, 벤치와 휴게시설 설치 등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총사업비 6억 5000만 원이 투입되는 함안낙화놀이 전수교육관 건립사업도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 경관적 요소+조삼선생 스토리 + 성산산성 스토리 엮은 역사문화 관광의 거점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무진정의 경관적 요소+어계 조려선생의 손자 조삼 선생의 역사 스토리+700년 전의 고려시대 연꽃 씨가 출토된 곳이자 목간의 보고인 성산산성의 스토리가 더해져 무진정권역이 역사문화 관광의 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연접한 성산산성은 신라시대 산성으로 성곽 위를 걸으며 가야 시내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데다가 산성 발굴 과정에서 출토된 고려시대 연씨를 발아시켜 개화에 성공한 아라홍련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얘깃거리가 담겨져 있어 대표적인 유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 낙화놀이 전수관 각종 문화체험공간으로 조성.. 주말 프로그램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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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화놀이 체험관 조감도(함안군 제공)

 

무진정 옆 부지에 연면적 177㎡ 지상1층 건물로 건립 중인 낙화놀이 전수관은 낙화놀이의 주재료인 낙화봉(특허등록)을 만드는 작업장과 전수․체험관, 숯가마를 갖춘 복합전수관으로 낙화놀이와 연계한 낙화봉 만들기, 소규모 낙화놀이 시연, 각종 체험 등이 가능한 문화체험공간의 역할도 맡게 된다.


군은 무진정 개발사업과 함안낙화놀이 전수관이 완공되면 관내 유치원, 학교 등 어린이·청소년과 관광객을 위한 주말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함안인터넷뉴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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