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근제 군수 군정 수행설문 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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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변공원 오토캠핑장 일부∙밀포섬∙수변공원 내 해안도로 완전 침수
낙동강이 심상찮다. 상류 쪽 상황은 유입량이 점차 줄어 기상경보가 주의보로 낮아지고 주의보도 차츰 해제되는 상황이다.
그러나 하류 측 상황은 아직 엄중하다. 상류로부터 유입량이 지속적으로 늘고있기 때문이다.
▷함안창녕보 유수량 지속 증가 계내리 일대 여전히 홍수경보 발효중
특히 함안군 지역의 창녕함안보는 오후 1시 10분 현재 상류 수위 10.94m, 하위 수위 10.98m를 기록하고 있다. 관리 수위(5.80m)를 훨씬 벗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주의(7.0m)와 경계(9.0m)단계도 이미 넘어섰다.
낙동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9일 낙동강 최남단인 창녕함안보의 경우, 오후 1시 현재 15,163㎥/s로 계속 유입량이 늘고있다. 창녕함안보측은 이에 따라 방류량을 15308.56㎥/s로 늘리고 있다.
계내리 일대는 여전히 홍수 경보가 발령 중이다.
이에 따라 보 수위도 오후 1시 10분 현재 10.94m를 기록, 경계단계를 넘어서고 있고 심각단계(13.43m)까지는 불과 2.49m 가량을 남겨두고 있는 상태다.
현재 함안군 계내리는 9.87m(상승 중)를 기록하고 있고 함안군 송도교(대산)도 13.17m의 수위를 보이고 있다.
한편 함안군 칠서면 이룡리 칠서강변공원이 침수돼 오토캠핑장 일부와 강변도로가 완전히 물에 잠긴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