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면 출신 향우인 조금세 학교바로세우기 전국연합회장(사진)이 지난 8일 한국교총 하윤수회장으로부터 한국교총 공로장을 수여했다.
조 회장은 한국교총 부회장과 전국교총회장협의회 회장, 부산교총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대한민국 교육계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왔다.
특히 학교바로세우기 전국연합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교원 처우개선, 교원권익 향상, 교권신장, 교육정책개발, 교원 전문성 신장 등에 기여하여 3회에 걸쳐 한국교총 특별공로상을 수여했다.
조 회장은 총 9회에 걸쳐 한국교총 교섭대표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과 한국교총, 교육부간의 교섭을 통해 교원 지위향상, 교직수당 및 보직수당 인상, 담임수당 인상, 사학교원 신분보장, 교육환경개선, 학급당 학생수 감축 등을 이뤄냈다.
대통령 직속 교육혁신위원 및 운영위원, 교원 정책개선 특위위원, 교육혁신위원회 교육재정 소위원장으로 선임되어 교육재정 확충, 사학교원 신분보장, 무자격교장 공모제 추진 저지, 교원 법정 정원수 확보, 교육환경개선에 기여했다.
조 회장은 2018년 8월 15일에 독립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은 독립지사 故조진규지사의 손자로 함안면 괴산리에서 조 지사의 추모비 정화사업을 펼치기도 했다.